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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함께 나눠 더 큰 지역사랑

승일식당 박경우 사장, 지난해 이어 성금 300만원 기탁

이철영기자 | 기사입력 2011/09/09 [20:48]

담양군, 함께 나눠 더 큰 지역사랑

승일식당 박경우 사장, 지난해 이어 성금 300만원 기탁

이철영기자 | 입력 : 2011/09/09 [20:48]

 

추석명절을 맞아 담양읍에서 승일식당을 운영하는 박경우 사장이 지난해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과시했다.

담양군은 지난 9일 승일식당 박 경우 사장 내외가 지역의 학생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미래의 담양을 이끌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등 총 300만원이다.

박 사장은 “우리 담양에는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달려가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람들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아져 더 나은 담양으로 발전하는 도약의 발판이 된다”며 (재)담양장학회와 주위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8일 향교죽록원(대표 홍정록)에서 쌀 40포(20kg/1포, 160만원 상당)를 비롯 진우네국수(대표 이진우)에서 국수 50박스(110만원 상당)와 국수의 거리 상가 일동에서 국수 35박스(70만원 상당)를 담양읍사무소에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주영 인더스트리(대표 정진국)에서 쌀 70포(20kg/1포, 200만원 상당)를, 담양S?M마트(대표 이광순)에서 컵라면 100상자(138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담양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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