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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진 대주교, 제10대 광주대교구장 착좌

임동주교좌성당에서 착좌미사 봉헌
첫 순간 기억하며 함께 걸어갈 것

김선우 | 기사입력 2022/12/12 [12:36]

옥현진 대주교, 제10대 광주대교구장 착좌

임동주교좌성당에서 착좌미사 봉헌
첫 순간 기억하며 함께 걸어갈 것

김선우 | 입력 : 2022/12/12 [12:36]

 



10대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시몬 대주교가 1130일 주교좌에 착좌했다. 이날 오후 2시 임동주교좌대성당에서 봉헌된 광주대교구장 이임 및 착좌미사에서 옥현진 시몬 대주교는 예수님의 매력적인 삶에 끌려 응답했던 첫 순간을 기억하며, 하느님 백성 모두와 함께 복음의 기쁨을 나누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옥 대주교는 혼자 걸어가는 길은 외롭고 힘겹지만, 함께 걸어가는 길은 신명나고 행복할 것이라며 역사를 잊은 백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교구장인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는 이임사에서 옥현진 대주교의 착좌를 축하한다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해 준 것보다 몇 배로 기도와 협력, 성원을 해달라고 교구 사제와 교우들에게 부탁했다.

 

이날 미사에는 염수정 추기경,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윤공희 대주교, 최창무 대주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평화방송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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