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옥 대주교는 “혼자 걸어가는 길은 외롭고 힘겹지만, 함께 걸어가는 길은 신명나고 행복할 것”이라며 “역사를 잊은 백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교구장인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는 이임사에서 “옥현진 대주교의 착좌를 축하한다”며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해 준 것보다 몇 배로 기도와 협력, 성원을 해달라”고 교구 사제와 교우들에게 부탁했다.
이날 미사에는 염수정 추기경,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윤공희 대주교, 최창무 대주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평화방송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됐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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