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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 청년 간담회 개최

벤처타운 조성, 지역인재할당제 추진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22/02/17 [19:33]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 청년 간담회 개최

벤처타운 조성, 지역인재할당제 추진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22/02/17 [19:33]

 

윤영민 화순군수 출마예정자(화순군 부의장)는 지난 15일 지역 청년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함께하는 화순’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영민행복민원실에서 ‘화순 청년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청년들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문제로 △취업 △교육을 꼽았다.

윤영민 부의장은 “청년실업 문제는 단순히 취업 기회를 갖지 못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향후 결혼과 출산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는 한편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윤 부의장은 “화순지역 청년들이 실업이나 저임금으로 인한 빈곤에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회보장제도를 수립하겠다”며 “청년수당, 주거복지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맞춰 취업을 평생교육의 관점으로 접근하겠다”며 “실효성 높은 직업훈련으로 청년들이 직업 이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지역인재채용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영민 부의장은 “화순군민 우선 채용할당제를 추진해 기업에게는 혜택을 주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군청에 청년 일자리 관리부서를 신설, 구인-구직을 군에서 직접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에 대한 복안도 내놨다. 그는 “화순이 광주와 광역경제권을 갖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을 운영할만한 마땅한 건물들이 없어 창업수요가 혁신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벤처타운을 조성해 청년이 창업하고, 청년이 취업할 수 있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또 청년들이 창업할 경우 임대료, 창업 교육 등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화순’을 약속했다. 청년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국가와 대학, 직장에서 받는 학자금 지원액을 제외하고 직접 부담하는 등록금에 대해 군에서 학자금 지원확대 하겠다”며 “방학 동안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대학생 파트타임 일자리도 민간과 연계해 군에서 만들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윤 부의장은 청년을 위한 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야간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청년들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푸드트럭존을 만들어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내실있는 청년지원책을 마련, 이들이 지역에서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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