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사업이 2009. 7월 착공하여 박준영 도지사, 최인기 국회의원등 내외귀빈과 한약초 농업인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 17. 준공식을 갖는다.

이 시설은 화순읍 화순읍 내평리 지방산업단지내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부지 20,000㎡, 건물연면적 5,873.68㎡로 3층 규모로 건립되었고, 총 사업비는 100억원으로 주요시설은 전처리 가공시설, 저장시설(냉장, 항온ㆍ항습), 한약재 품질검사실 등을 갖추었다.

본 시설은 우리 군을 포함해 평창, 제천, 안동, 진안 등 5개 시군에서 BTL 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설로써 전남, 광주,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한약재 수매를 담당하게 되어, 고품질의 한약재를 전국에 공급하게 되어 우리 군이 한약재 유통메카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 시설운영은 화순군과 민간이 공동출자법인 회사를 만들어 맡을 계획으로, 10월부터는 본격적인 한약재 수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한약재 재배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한약재 품질관리의 현대화를 통한 안전한 한약재를 공급하는데 있어 화순군의 한의약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화순군이 역점으로 추진하였던 바이오메디칼 클러스터 구축에 본 시설이 준공됨으로써 녹십자화순공장, 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노인전문병원, 헬스케어연구소 등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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