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치풍 시골면장 두 번째 사진전 “임자도 풍경과 사람들”
아름다운 임자도의 때 묻지 않은 삶과 풍경 담아
2012-04-19 호남디지털뉴스
사진작가 성치풍 신안군 임자면장이 “임자도 풍경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300만송이 튤립의 향기와 함께 오는 20(금)일 부터 29(일)일까지 튤립축제 기간에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 튤립공원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성치풍 작가는 임자면장으로 부임하여 주민들과 생활하면서 틈틈이 주민들의 삶과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앵글에 담아왔다.
특히 임자도 전원풍경은 광활한 대파밭과 해변의 일출, 일몰, 해송숲의 설경 등이 인상적이며 해변을 질주하는 승마와 어촌생활, 양파작업 등 임자도 주민들의 삶과 애환도 새로운 모습으로 담아냈다.
임자도는 매년 봄이면 300만송이 튤립이 만발한 가운데 튤립축제가 열리고 닥아오는 6월에는 이곳 대광해변에서 전국 승마인들이 모여 마장마술 및 장애물 경기 등 승마대회도 열린다.
또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초로 해변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있어 골프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성치풍 작가는 2005년도에 “아름다운 산하와 인간”이라는 첫번째 개인전을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번에 “임자도 풍경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도청 사진클럽을 지도 하였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 및 전남사진대전 등에서 특선 2회와 다수의 입선 등 각종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