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영암군, 2017 유기농 & 토하축제:호남디지털뉴스
로고

영암군, 2017 유기농 & 토하축제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7/10/11 [09:06]

영암군, 2017 유기농 & 토하축제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7/10/11 [09:06]
영암군(전동평 군수)에서는 지난 9월 23일~ 24일까지 2일간 학산면 일원에서 2017 유기농&토하축제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학산면 일원에서 축제가 개최됐으며, 이 날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박준영 국회의원, 현의송대표, 오병수 전남대교수, 군의원, 오자영 친환경농업과장, 학산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YWCA 회원,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영암 할머니네 도랑으로 새비 잡으러 간다고!’라는 주제로 영암군 학산면 학산초등학교에서 전야제 행사로 작은 음악회, 마술공연과 다음날에는 개막식, 현의송대표의 기조강연, 오병수 전남대교수의 특별강좌와 영산강살리기운동 선언식도 함께 펼쳤다.

또한, 오후에는 학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짚공예, 전통놀이, 유기농쌀을 이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농산물홍보 및 판매활동을 펼쳤고 친환경단지에서는 메뚜기 잡기와 유기농 벼 생산단지 탐방과 아울러 학산천에서는 토하잡이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박윤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농법 시행으로 사라졌었던 1급수 생물인 토하가 우리 고장 영암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유기농업을 통해 우리 자연환경과 영산강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출향민과 도시 소비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나누고 모두가 즐기며 서로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의송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선진적인 친환경농업에 관한 강좌와 홍보 프로그램을 참석자에게 선보였으며 “환경문제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탈곡체험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아울러 축제장 곳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구수한 된장국과 토하 비빔밥을 먹는 모습이 농촌의 정겨운 풍경을 담은 한 폭의 그림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동평 영암군수는 “행사를 준비한 박윤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농민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자연을 살리고 농촌에 희망을 싹틔우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저탄소 농업기술 기반의 친환경유기농업을 적극 지원하여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지리산 치즈랜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