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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열성경련 이렇게 대처하자:호남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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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열성경련 이렇게 대처하자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4/12/29 [20:35]

유아 열성경련 이렇게 대처하자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4/12/29 [20:35]
어린 아이를 둔 부모에게 가장 힘들고 당황되는 일이 바로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일 것이다. 특히, 경련 등의 상황은 더욱 당황하게 만든다.

아이가 갑자기 경련을 하면 많은 부모들이 놀란 나머지 잘못 대처하기 쉽다. 때문에 열성경련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부모는 이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해둬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다음 번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경련이 일어날 때는 몸이 뜨겁고, 피부의 발적, 땀이 발생한다. 또한 주먹을 꽉 쥐거나 심한 근육수축, 호흡곤란 그리고 눈동자가 고정되거나, 사팔눈이 되는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이렇게 아이에게 일어나는 열성 경련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되어 당황하기 십상이지만 적절한 처치로 대처가 가능하다.

아이가 경련, 발작을 일으키면 침착하게 다음과 같이 대처해야 한다. 우선 덮고 있는 담요를 걷고, 옷을 벗긴 후 머리에서부터 내려가면서 물에 젖은 스펀지나 수건으로 몸을 식혀준다.

그리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며 부드러운 요나 베개로 받혀서 심한 경련을 해도 다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좋다.

또한 구토를 하거나, 침이 많이 고인경우,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하고, 경련을 할 때 강압적으로 팔, 다리를 잡거나 아기를 주무르는 것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로 만지지 않는다.

흔히 경련을 하면 손을 따거나 기응환, 청심환 같은 약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대처는 정말 곤란하다. 경련을 할 때는 아무 것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의식이 없는 아이에게 뭔가를 먹이다가 잘못하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흡입성 폐렴’에 걸리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다.

예기치 않게 불의의 상황에 처하게 되면 무엇보다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앞뒤를 재지 않고 다급해 해봤자 별반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이의 경련에 당황해 황급히 병원으로 이송하기보다는 경련을 멈춘 후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를 잘 취해야 한다. 15분이 지나도 경련이 멈추지 않으면 서둘러 병원으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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