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장마철 건강관리:호남디지털뉴스
로고

장마철 건강관리

호남디지털뉴스 | 기사입력 2013/07/04 [09:34]

장마철 건강관리

호남디지털뉴스 | 입력 : 2013/07/04 [09:34]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한반도를 거쳐 북상하여 소멸된다.

고온다습한 열대기류가 들어와 지역적으로 집중호우를 내리게 되는 장마철에 유의해야하는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장마철 건강유지

▪곰팡이

1년 중 가장 습한 장마철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 때문에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이 쉬워진다.

곰팡이는 성장하면서 포자(씨앗)을 퍼트리면서 성장하는데, 이 포자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천식이나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곰팡이는 머리, 수염, 손,

사타구니 등 몸 어디에서나 번식할 수 있으며 완선, 어우러기, 무좀, 칸디다증을 유발한다.

곰팡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깨끗이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린 날은 반드시 목욕을 하고, 물기가 남기 쉬운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등은

확실히 말리며 꼭 죄는 신발, 옷은 피해야 한다.

비와 땀에 젖은 옷과 신발에 체온이 더해지면 곰팡이 균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다.

양말이 젖었을 경우 반드시 바로 깨끗한 양말로 갈아 신고, 신발이 젖었다면 완전히 마를 때

까지 신지 않아야 무좀을 예방할 수 있다.

비가 많이 온 뒤 보일러나 에어콘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고, 환기시켜 습도를 조절한다.



▪식중독

고온다습한 장마철 환경여건에 따라 식중독의 위험 또한 높아진다.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음식물의 섭취 후에 72시간 이내 구토 증상, 설사, 복통, 발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보일시에는 빠르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특히 어패류의 경우,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일어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해수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식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2∼3회 세척 후 충분히 가열 조리 섭취해야

한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여,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바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지리산 치즈랜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획/특집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