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2,906명으로 하루평균 35.4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삶의 이유를 찾아보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3일(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입구에서 ▶자살 예방 OX 퀴즈 ▶나의 마음 건강수치 알아보기 ▶생명사랑 댄스 챌린지 ▶ 나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화)부터 추석 연휴인 18일(수)까지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나의 삶의 이유 찾기로 “그래서 살맛 납니다” 댓글 이벤트가 이어진다.
살맛 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고, 더불어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선물까지 주어져 소소한 행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 행사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은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뿐 아니라 △중증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74-46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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