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의 시 작가회(이사장 오덕렬)는 2023년 연간집 ‘바시미’(풍백미디어, 값 15,000원)를 발간했다.

2023 바시미에는 수필의 날 기념 특집으로 수필의 날 선언문 해설과 수필의 날 제정까지의 경과보고 등이 담겼다. 산문의 시 작가회는 2022년 ‘수필의 날 선언식’을 한 데 이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을 ‘수필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실로 수필의 날을 새롭게 지정하자는 공론화에 성공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신세훈 이사장에게 조정을 의뢰하여, 강석호, 도창회, 윤재천 그리고 시인 이선교, 평론가 임헌영 등으로 수필의 날 지정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회원작품으로는 오덕렬, 김귀선, 김경옥, 장인순, 하헌규, 김광렬, 최광식, 문예자, 김옥례, 김창승, 김태영, 안순례, 윤옥현, 박형선, 송영문, 박형숙, 신길웅, 정재준, 이정남, 정시연, 최형숙, 명정심, 곽성숙 수필가의 작품이 실렸다.

산문의 시 작가회(이사장 오덕렬)은 제5회 산문의 시 ‘문학산문’ 신인상 당선작으로, 김창승 ‘노란 단추’와 김태영 ‘독침파’를 선정하였다. 제21회 산문의 시 ‘이야기 시’ 당선작으로 곽성숙 ‘가뭄’을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