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캄보디아 따끄마우시와 ‘우호 교류 협력’ 추진계절근로자 도입, 농업·문화관광 분야 등 교류 협의
화순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단장으로 한 화순군 대표단이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또한, 실질적 교류사업 논의는 캄보디아 칸달주와 따끄마우시 대표단의 화순군 답방 시 하기로 양 대표가 합의했다.
양 도시의 인연은 농촌의 계절근로자 인력 프로그램 도입과 농업기술 분야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따끄마우시 측의 안내로 지역 농장, 농산물 소비시장 등을 방문하는 등 상호 관계 발전을 협의하고 우호 도시 협약 체결에 대한 의견 교환의 결실을 보게 됐다.
따끄마우시와의 우호 교류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의회 의장, 땅 맹린 칸달주 부지사, 낌 삼페아 따끄마우시장 외 양 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따끄마우시는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약 22km 떨어진 캄보디아 남부 중심 도시로 수도권 인접 도시다.
농업인력과 농업기술 교류가 편하고 시가 속한 칸달주에는 신공항이 건설 중이다. 따라서 농업인력 공급, 농업기술, 문화예술·관광 교류가 편한 이점이 있다. <저작권자 ⓒ 호남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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