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지난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아인을 대상으로 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 수어통역사와 함께 무등산생태탐방원과 연계하여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로 떠나는 누정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문화 장소 환벽당을 관람하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과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인 한과를 농아인들이 직접 조물조물 만드는 촉각 활동과 무등산생태탐방원탄소중립 전기버스 투어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권역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농아인의 날」을 즐겁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이 주는 혜택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태복지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