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1월 25일(수), 2020 겨울방학 “농산어촌 초등학생 과학IT/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공동 추진)” 참가 우수 교육봉사팀을 최종 확정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에서는 “농산어촌 초등학생 대상 과학IT/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창의융합·예술 역량 함양 및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예비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창의적인 콘텐츠 수업으로, 방학 중 교육 소외 현상을 해소함과 동시에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여,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새로운 수업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과 공동으로 추진(업무협약 체결)하여, 전국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초등학교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우수 교육봉사팀이 활동을 하게 된다.

우수 교육봉사팀으로 선정된 예비교사들은, 1차 서류 합격 후 2차 면접(2020.11.12.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12길 33 크리에이터 클럽)을 통과한 총 3팀(15명)으로, 탁월한 교육기획안 발표와 면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교육연구원장 김덕진 교수는 “예비교사들이 전국 대학생들과 경쟁·선발되는 교육봉사를 통해, 전국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초등현장에서 교육격차 해소 등에 기여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향후 참여팀을 더욱 확대하여, 초등현장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전국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광주교육대학교와 외부기관의 협력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최도성 총장은 하였다.

우수 교육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2021년 1월 25일부터 29일 중 4박 5일 동안 전국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초등학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광주교육대학교는 현장 활동을 마친 예비교사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교육관련 봉사실적 시간(40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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